•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 조만철 기자]

20220726 여름철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지도 실시(보성).jpg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이 7월 26일 율포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22. 학생이 안전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성군, 보성경찰서와 함께 “쑥덕쑥덕 대신 쓰담쓰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방학 중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하여 보성군 여름철 최대 관광지인 율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쿨토시, 마스크 등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할 물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물품을 나누며,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상황에는 반드시 신고할 것,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는 “정말 아이들이 친구가 힘들 상황에서 쑥덕대는 대신 쓰담쓰담 해준다면 서로 다투는 일이 줄어들 것 같다. 캠페인 주제에 적극 동감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지원할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교외 생활지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율포해수욕장을 찾는 학생, 가족 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율포해수욕징에서 7월 25일~8월 1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생 안전하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갖추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8월 19일까지 율포해수욕장에서 현장점검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등 여러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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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 생활지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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