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6일 여름방학 시작에 맞춰 NH농협 광주본부 후원으로 ‘행복나눔 쌀(3,300만 원 상당)’을 돌봄세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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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쌀후원/ 광주시교육청 제공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복나눔 쌀후원’은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후원된 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기탁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를 포함한 동구끄덕끄덕 학생보호망 시범 운영학교에서 추천한 300세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NH농협에서는 돌봄세대 가정을 후원하고 지역농가의 쌀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초·중·특수학교 300명 가정으로 행복을 나눌 쌀(각 40kg씩)을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

 

쌀 후원 소식을 접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식구들이 많은 우리 집은 학교에서 추천해준 쌀후원 소식이 너무 반가웠다”고 전했다. 또 지역과 학교 관계자들도 각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NH농협 광주본부는 올해로 4년째 광주 관내 초등학교 전체에 어린이 구독 잡지인 ‘어린이동산’ 6,000부를 학교에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우리 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때에 NH농협 광주본부에서 ‘행복나눔 쌀’ 후원과 매해 진행하는 어린이잡지 후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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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여름방학 시작은 ‘The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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