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이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2022년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15일간 광주권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장애학생 여름방학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학교는 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공예·미술·음악·경제·기초학습·체험활동·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학교 진행은 급식 및 통학지원, 안전보호 지원 등도 포함해 방학 중 장애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 및 기초생활능력과 학습퇴행 예방, 장애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및 사회복지, 치료학과 재학 및 졸업생 12명이 방학학교 지도교사로서 지정돼 장애청소년의 창의력 및 사회성 향상,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자립생활훈련을 진행함과 동시에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상황 속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대만 복지관장은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장애청소년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매년 참가를 원하는 장애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어 복지관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062-710-3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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