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지난 7월 20일과 21일 고흥도화고등학교와 봉래중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신명나는 국악 나들이’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신명나는 국악 나들이’공연은 학교로 찾아가서 운영하였으며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하여 감성 함양과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 국악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특별 공연이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공연의 열기가 학교 강당 안을 가득 채웠으며 흥겨운 가락에 학생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였다. 아쟁, 거문고, 북 등의 악기 설명과 연주, 판소리 공연, 남도민요 배워보기 등을 통하여 보는 공연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을 동반했다,
 
국악연구소 별가락 공연팀은 젊은 국악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여수 세계박람회 공연, 중국 동흥시 정부 시민 교류단 환영 공연, 고흥우주항공축제 축하 공연 등 다수의 행사에 참여한 실력 있는 공연팀이다.
 
학교 관계자는“학교에서 공연팀을 섭외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에서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이번 공연으로 전통 국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술 관장은“학교 현장에서 즐기는 학습, 아름다운 삶을 동반하는 문화예술 교육으로 창의성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학생, 지역민이 함께한 행복한 문화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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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흥평생교육관, '신명나는 국악 나들이' 문화예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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