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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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레스토랑 마히나 비건 테이블이 김종건 작가와의 만남 ‘제주도 그리고 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종건 작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픽토그램과 롯데주류 ‘깔끔한 청하’, 매일유업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 캘리그래피로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다.


이번 행사는 4년 전 서울의 작업실과 강의 활동을 모두 정리하고 캘리그래피를 현대미술로 승화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김종건 작가에게 그동안의 여정을 직접 듣는 자리다. 행사를 주최하는 마히나 비건 테이블은 비건 와인과 디저트를 제공한다.


제주도의 녹색 자연과 에메랄드 바다 그리고 현무암을 형상화한 마히나 비건 테이블의 디저트에 김종건 작가가 ‘꽃’ 글자를 드로잉해 디쉬를 완성한다. 감귤을 졸여 만든 소스로 작가가 각각의 행사 참여자 바로 앞에서 캘리그래피를 진행하기 때문에 행사에 참여한 관객은 눈앞에서 작가의 퍼포먼스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다.


‘꽃’ 시리즈는 김종건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 행사 종료 시 행사에 참여한 관객의 이름을 작가가 직접 적어 도장을 찍은 30개의 오리지널 드로잉 ‘꽃’ 부채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마히나 비건 테이블은 100%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하는 이탈리안 식 고급 레스토랑으로,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미술 그룹전과 개인전을 제공해왔다. 음식의 맛과 질뿐만 아니라 보는 시각적 즐거움과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엿보인다.


행사는 7월 25일 저녁 7시 30분이며, 예약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는 얼리버드 30% 할인 예약이 적용된다(일반 10만 원, 얼리버드 7만 원 선착순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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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나 비건 테이블, 김종건 작가와의 만남 ‘제주도 그리고 꽃’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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