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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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1일(금) 관내 단설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영양사 18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YMCA 유스센터 1층 종석홀에서 대면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본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학교급식분야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사로는 ‘고기 없는 월요일’ 운동을 전개하며 ‘맛있는 채식, 행복한 레시피’의 저자로도 알려진 이현주 한약사가 나서서 저탄소 급식의 필요성과 다양한 조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급식담당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매우 컸다”며, “2학기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급식의 방향을 유지하면서 위생적이고 맛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감안해 관내 모든 학교에서 주 1회 정도 채식급식을 포함한 저탄소급식 실천에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대면 연수로 관내 선생님들과 연수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고,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저탄소 학교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학교급식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학교급식담당자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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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탄소중립 위한 학교급식담당자 저탄소급식 실천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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