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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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발명영재가 지식재산 기반의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간담회’를 6월 30일(목) 오전 11시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했다.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카이스트, 포스텍에 각각 설치·운영중이며, 교육원별로 매년 중1~3학년(만13~15세) 발명영재 80여 명을 선발해 2년 동안 발명·지식재산 교육과 함께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초창기부터 멘토 역할을 해 온 조벽 석좌교수(고려대학교)와 특허청, 교육원 관계자 및 수료생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원 운영 활성화 및 수료생들의 지속적 성장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기술기반 스타트업 조현상 대표이사, 와인투자 플랫폼 기술기반 스타트업 박상욱 대표이사 등 발명 기반의 성공적인 청년 기업가를 포함해, 2009년부터 지난 13년 간 교육원을 거쳐 간 1200여 명의 수료생들은 4600여 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60여건의 스타트업 창업, 40여건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등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말 출범한 「수료생 네트워크(ACCEL)」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회장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수료생인 조현상 대표와 박상욱 대표를 네트워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휴몬랩 조현상 대표는 “교육원(POSTEC 1기)을 통해 창업에 중요한 리더십과 도전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창업가의 꿈을 단단히 다질 수 있었고, 지금도 매순간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블링커스 박상욱 대표는 “교육원(KAIST 1기)을 통해 공학기술자의 꿈에서, 인류 삶에 공헌하는 기업인이 되는 꿈을 새로 꾸게 되었다”고 말하며, “10대 시절의 모든 가치관과 인성을 교육원을 통해서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사회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는 차세대영재기업인교육원 수료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들과 앞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료생들이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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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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