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0(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효천다솜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20일 한 달 동안 모은 우유팩을 효덕동행복복지센터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재활용 환경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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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 환경캠페인 행사 / 효천다솜유치원 제공

 

21일 효천다솜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원아 241명은 지난 한 달 동안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음용 후 직접 깨끗이 씻고 말려 우유팩 48kg을 모아 화장지와 교환했다.

 

효천다솜유치원은 기후위기 대응 관련 교육을 특색 교육으로 삼아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평소에도 버려지는 재활용품 등을 소홀히 하지 않고 리사이클 및 업사이클을 통해 미술 활동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자원재활용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이번 환경 캠페인 행사는 ‘지구야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라는 효천다솜유치원의 지구사랑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유아들이 자원재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달 남짓 동안 담임선생님의 반복적인 자원재활용 교육과 원아들의 노력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온누리반(만5세) 유아는 “내가 먹은 우유팩을 씻고 말리고 잘라서 가져오니 휴지로 바꿔줘 너무 기분이 뿌듯했다”며 “이젠 하나뿐인 우리 지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효천다솜유치원 권세나 교사는 “한 달 동안 모은 우유팩을 저울 위에 올려놓고 눈금을 읽으며 자원재활용에 동참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해 보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깨닫고 환경 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효천다솜유치원 채미숙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환경보전에 보탬이 되는 자원재활용에 대한 직접적이고 좋은 교육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의 장을 마련해 유아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환경 위기를 인식하고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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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효천다솜유치원, 고사리 손도 환경 캠페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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