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위탁학생들을 대상으로‘마음치유를 위한 로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로드스쿨은 ‘길 위의 학교’라는 의미로 학교라는 환경을 벗어나 여행을 통해 얻는 깨달음을 발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드스쿨은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위탁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 교감 및 치유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 영주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2022년 숲체험교육사업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본 숲체험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빌딩 숲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로드스쿨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제시되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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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 마음치유 위한 로드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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