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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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학생의 자해 및 자살 관련 사안으로 흔들릴 수 있는 학교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와 협력해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안 관련 대응 절차와 지원방안을 담은 ‘자살 위기 지원 안내서’를 제작‧보급했다.


또한 학생들의 자살예방과 위기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 거점센터인 천안중앙병원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면담 및 입원, 약물치료, 종합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위기 학생 및 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의 경우 충남 북부권은 (사)한국학교공공상담협회 맑은마음센터에서, 남부권은 건양대학교 마음행복연구소가 담당해 학생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원활한 자료 활용을 위해 교육지원청 위기지원팀 담당자,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교육 및 위기지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자해, 자살 관련 사안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며,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청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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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자살 예방 위한 위기 지원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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