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3(일)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와 완도수산고등학교가 ‘해양바이오 실습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양바이오.jpg

 

2014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개교한 완도수산고등학교는 수산자원양식과, 수산식품가공과, 어선운항관리과 등의 학과를 운영해 미래 수산업 선도를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해양바이오 실습과정’은 완도 해조류를 주요 소재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창업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3일 간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실습과정은 공통프로그램인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수산자원양식과’ 실습교육, ‘수산식품가공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는 관련 분야의 교수들과 해양수산관련업체 대표,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창업과 관련된 이론교육 및 해양 바이오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기회 발견, 예비창업 계획서 작성 등 창업 관련 교육이 공통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해조추출물과 패각분말을 이용한 천연치약 제조 등수산자원양식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해조단백질 영양 쉐이크 제조, 피쉬 푸드용 해조드레싱 제조 등 수산식품가공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배워보고 싶었지만 재료 등을 쉽게 구할 수 없어 시도해볼 수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담당자는 "해양생물기술은 지구환경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과학기술로,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마련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2005년 해양생물 자원을 이용해 가치를 발굴·개발하고 그에 따른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완도에 설립됐다. 산·학·연 협동연구체제를 통해 해양천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화장품,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산업화를 통해 해양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해양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을 추진해 관련 전문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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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수산고, 해양산업 인재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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