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9일부터 ‘2022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학급독서’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중·고 100학급에 도서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12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과 교육격차 해소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맞춤형 교육회복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아침 자습, 정규 교육과정 내 독서수업, 수업 시작 전 5분 독서 등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학급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문해력 향상뿐 아니라 공감과 소통을 통한 독서의 즐거움과 학생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3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독서 공모를 실시했다. 총 887학급이 지원해 약 9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0학급이 최종 선정돼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학교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음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를 통한 교육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학습을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은 문해력이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독서를 토대로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2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학급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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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 2022 문해력 향상 학급독서 도서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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