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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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이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지난 8일 2022-23 쇼트트랙 국가선발 2차전 경기 응원을 위해 태릉 빙상장에 방문한 김아랑이 선발전 후 몰려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 입구에는 100여 명의 쇼트트랙 팬들이 모여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쇼트트랙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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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김아랑은 별명에 걸맞게 밝게 웃으며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사인, 셀카 촬영, 팬들이 요청하는 포즈도 취해주며 한 시간여 동안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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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은 이번 2022-23 국가대표 선발전엔 부상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기 위해 불참했다. 

 

김아랑의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 에이전시는 29일 "김아랑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 회복과 재활을 위해 다음달 초 열리는 2022-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 지속된 부상 부위의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태극마크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라며 "2023~2024시즌에 다시 태극마크에 도전하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까지 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아랑은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에 출전해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심석희와 함께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최민정, 이유빈, 김예진, 심석희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마법 옷장2"에 출연, 광고 촬영 등 본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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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빙상장 찾은 미소천사 김아랑,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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