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기획경영과-7144 (첨부) 성사초등학교] 보도자료 사진3.jpg

 

경기도 고양 성사초등학교(교장 한영수)는 올해 AI 교육활동 모델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성사초는 학년별로 디지털(AI, 게임 등) 리터러시, 체험활동, 탐구활동, 놀이활동 등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협업 및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천사례를 타 학교와 공유해 AI 교육의 일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교사 드론 동호회를 조직해 활동해 왔으며 학생과 학부모 동아리로 확대해 AI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해왔다. 


또한, 자체 예산으로 코딩용 드론, 지니봇 등 기자재를 확보, AI 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AI 교육을 지역사회에 확대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수)에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코딩 공개수업을, 4월 13일(수)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니봇 공개수업을 실시했으며, 본교 교직원 및 관내 교사 약 40여 명이 온라인와 오프라인으로 참관하고 수업 후 수업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직접 이끌어간 김현 교감은 “AI를 활용한 수업은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교사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 정말 훌륭한 수업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수업을 참관한 여수연 교사는 “교과서와 영상위주로 공부했던 3학년 ‘우리고장의 모습 단원’을 지니봇을 활용해 공부해 보니 학생들의 흥미도도 높고 색다른 방법으로 수업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AI가 이제 교육과정속에 조금씩 적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직접 수업을 해 본 4학년 학생들은 “드론은 단순히 비행기처럼 조종하는 것 인줄만 알았는데 코딩을 통해 영상으로만 봤던 군무를 직접 해 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드론 코딩 수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3학년 학생들은 “지니봇을 활용해 우리 고장의 여러 장소를 직접 돌아다녀보니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며 비교적 능숙하게 지니봇을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성사초등학교에서는 전학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AI 활용 교육자료 개발, AI 학생 동아리 구성, 학생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AI 교육 산출물 대회, AI 체험 축제 등을 통해 협력적,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AI가 교육과정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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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성사초, 창의융합형 AI 교육활동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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