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가 21일 올해 두번째 대회인 ‘22년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1일 광주화정초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18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지역예선을 겸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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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고 광주대표 자격 획득을 위해 광주지역 총 7개 초등학교 야구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결승전은 21일 첨단야구장에서 열렸다. 광주화청초는 대성초를 맞아 1회부터 불붙은 듯한 타격과 내·외야수의 탄탄한 수비력으로 7:1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우승기 등 6개의 표창과 트로피를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우승과 더불어 2년 연속으로 전국대회 광주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우승기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 ▲최우수선수 6학년 이지훈 ▲우수투수 6학년 류수길 ▲도루상 6학년 신정윤 ▲감독상 감독 유종열 ▲지도자상 화정초 교장 장경희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

 

광주화정초 야구부 유종열 감독은 “화정초 장경희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분들의 열정어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먼저 준우승한 대성초에도 축하의 말을 전하며 우리 선수들이 준비한데로 이룬 쾌거라 더욱 자랑스럽다. 광주대표로 출전하게 될 천안흥타령기를 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화정초 장경희 교장은 “21년 천안흥타령기 광주지역예선전 광주대표로 출전한 선배들의 전통을 잘 이어받아 2연패를 달성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축하드린다”며 “경기에서 보여준 학부모님들의 단합력과 열렬한 응원 등 노고에 감사드리고, 다가올 전국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며 학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는 메이저리그 서재응, 강정호선수와 22년 프로야구 신인 문동주(한화), 윤도현(KIA) 등 프로야구 선수들을 매년 2~3명씩 배출하는 야구 명문이다. 또 21년 전국소년체전 준우승과 지역대회 3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명실상부한 광주 최강자로 군림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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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 ‘22년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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