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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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탈장르 미디어아트 축제인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한국신작전(상영부문)과 뉴미디어시어터(전시부문) 작품공모를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네마프는 기존의 상업적 영화영상예술 시장을 벗어나 실험적, 창의적 표현을 담은 대안영화, 영상예술 및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발굴해 국내팬들에게 소개해왔다. 2000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2,400편 이상의 국내외 작품을 발굴해 영화제를 통해 소개했으며, 약 1200여 명의 대안영화, 영상예술 및 미디어아트 작가를 지원해왔다.


제22회 네마프는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과 한국대안영상예술협회의 주최로 올해 8월 개최되며 이번 작품공모 분야는 한국신작전과 뉴미디어시어터 부문으로 대안적, 실험적, 창의적인 표현을 제시하는 새로운 매체 형식의 영화, 영상예술 및 비디오 전시 작품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작품 접수를 받는다. 한국신작전과 뉴미디어시어터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총 상금 1천만원을 수여받는다.  


작품 공모는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상영과 전시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 접수받고 있다.


▶상영 Screening 부문

몸짓영화, 싱글채널비디오, 대안적인 네러티브(극영화), 에세이영화(파운드푸티지, 사적다큐멘터리 등), 애니메이션 등 상영 형식으로 제작된 모든 작품.

 

▶전시 Exhibition 부문

싱글채널비디오, 다채널비디오, 인터렉티브 비디오/영상/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사운드아트/인스톨레이션 등 전시로 보일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탈장르 미디어 작품으로 전시 형식에는 제한이 없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김장연호 예술총감독은 “척박한 대안영상예술의 기틀을 만들어온 지 올해로 22년째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욱 뜻깊은 대안영상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한 해로서, 형식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통해 대안영상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작전, 뉴미디어시어터 작품공모는 네마프(http://www.nemaf.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작은 6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공모에 대한 문의는 네마프 사무국 02-337-2870 또는 메일(nemafest@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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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네마프, 5월 9일까지 한국신작전·뉴미디어시어터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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