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전남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전남 초등 도덕교육학회 동계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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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에서 열린 동계 교원 연수에는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조교와 함께 전남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AI) 윤리교육의 이해 및 실천’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원 연수는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전남 초등 도덕교육학회와 AI·SW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체계 확립과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AI·SW윤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2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AI윤리교육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영주 교수는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AI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초등학생들이 AI·SW시대 흐름에 맞춰 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단순히 AI·SW윤리교육에 대한 주입식 교육방법이 아닌 학생들과 소통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맞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AI·SW와 관련된 연수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AI·SW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하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AI·SW윤리교육을 지도해야 할지 기준을 잡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연수는 어렵고 딱딱한 연수가 아닌 로봇과 함께 가족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끝까지 연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초등도덕교육학회 김호범 회장(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은 “AI시대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후에도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조영주 교수님과 관련 분야의 교원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AI·SW윤리교육분야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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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전남초등 도덕교육학회 동계 교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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