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문화정보 종합포털사이트 ‘문화포털(www.culture.go.kr)’이 전면 개편됐다. 문화포털은 이번 개편으로 모든 문화정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문화정보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공공문화정보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문화포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 및 공공기관에서 만들어진 문화데이터를 한데모아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관광, 체육, 도서 등 문화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분야 문화정보 종합포털 서비스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생활이 지속되면서 문화포털은 ‘집콕문화생활’ 외 국민들이 많이 찾는 메뉴를 ‘특화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영상 전문서비스 ‘문화TV’와 우리고유의 문양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통문양’, 문화 분야 뉴스키워드 분석과 전국 예술관광 시각화서비스 ‘문화정보분석’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위치기반 문화정보 제공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인화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내 주변 문화정보를 한데 볼 수 있는 ‘위치기반서비스’를 공연전시, 행사축제 외 지역문화공간, 서점, 체육시설, 자원봉사 등으로 확대 제공한다. 또한 문화포털 메인의 메뉴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추가·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나만의 문화포털 메인’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개인화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무엇보다 개편된 문화포털은 문화데이터를 주제별, 분야별, 대상별로 새롭게 분류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를 통해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검색기능을 강화해 검색결과를 동영상, 이미지 등과 같은 데이터 형태별로 제공하고 연계기관별 문화데이터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전통문양 디자인 추천을 위한 전용 챗봇 서비스도 시범운영한다. 


문화포털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데이터를 생산하는 생산자로서의 장도 마련한다. ‘문화홍보등록’ 서비스를 통해 문화포털 전 메뉴에 대한 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등록해서 선보일 수 있다. 


한편, 문화포털은 한국사 강사 최태성 선생과 함께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시리즈 영상과 문화PD들이 특별기획한 ‘한국문화 돋보기’ 시리즈 영상을 개편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문화포털 개편 맞이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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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문화포털을 만드세요"…문화포털 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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