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꿈의 직장 ‘공기업’에 3학년 재학생 11명이 최종합격하여 지역사회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여수공고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6명(이승민, 서창희, 한설, 박세헌, 김규렬, 나민서) ▲한국전기안전공사 2명(김치훈, 배하준) ▲한국남동발전 1명(이승민) ▲한국수자원공사 1명(정문균) ▲한전KPS 1명(주효준)이 최종합격했다.

 

여수공고의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취업 목표를 위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반,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특별반을 운영한 성과로 풀이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최종합격한 김치훈 학생과 배하준 학생은 “빠른 취업을 하여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여수공고에 진학하였다. 입학 후 3년간 꾸준한 전공 공부, 자격증 취득,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고, 한전KPS에 최종합격한 주효준 학생은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여수공고에 입학하였고, 꿈꿔왔던 한전KPS에 합격하여 기쁘다.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등에 취업을 원하는 중학생 후배들에게 여수공고에 오면 ‘You can do it!’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은 “내실 있는 취업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늘구멍처럼 좁은 공기업 취업문을 뚫는 결실을 이루었다. 이러한 취업 결과로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를 기대한다. 올 한해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힘써주신 선생님들, 늘 노력하고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들, 누구보다 고생한 학생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여수공고는 12월 27일 현재 ▲공무원 21명(군 공무원 포함) ▲대기업 16명(삼성중공업 2명, 현대삼호중공업 7명, 앰코코리아 6명, 전주페이퍼 1명 등) ▲아우스빌둥(독일계 자동차 대기업) 11명 ▲TYI 파우들러 외 17개 중견·강소기업에 35명의 합격생을 대거 배출하며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학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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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꿈의 직장 ‘공기업’ 11명 무더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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