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차계옥)은 12월 17일(금) 순천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 19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래퍼와 비보이가 함께하는 생태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생태문화예술 감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 △래퍼공연 및 진로토크(래퍼 이정운-M.net 고등래퍼 출연) △비보이공연 및 진로토크(비보이팀 올드앤뉴 크루-스트릿댄스 배우기, 즉석 비보이댄스경연 등) △노래공연(가수 서혁신-M.net 보이스코리아 출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창작무용(순천만의 흑두루미)과 각종 퓨전공연 등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랩과 비보잉에 관심이 많았지만 무대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마음껏 즐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해 했고, 생태환경 퀴즈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생은“재밌는 퀴즈를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준비되었다.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 또는 공연시작 48시간 이내에 PCR검사결과 음성인 학생 중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공연을 운영했으며, 공연 출연진 및 관계자 전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차계옥 분원장은“학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생태환경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학교생태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생태환경교육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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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래퍼와 비보이가 함께한 문화예술 공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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