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5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경기에서 우승했다.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39.16점으로 1위를 차지 했다.
2위는 이시형(237.01, 고려대), 3위는 경재석(204.64, 경희대)이 차지했다.
한국은 남자 싱글 올림픽 쿼터 2장을 확보했다. 1, 2차 선발전 결과를 합산해 상위 2명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다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내년 1월 8일부터 9일까지 제7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겸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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