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1.jpg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극인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재교육 특별 강의 <2021 위클리(Weekly) 아카데미>를오는 29일(월)부터 12월 16일(목)까지 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서울특별시 창경궁로 253-1)에서 진행한다. 

 

<2021 위클리 아카데미>는 연극인을 위해 특정 주제로 진행하는 ‘단기 특강’이다. 기존에 연극배우, 연출가, 극작가 등을 대상으로 약 15주차 내외의 정규 수업 형태로 진행해온 <플레이업(Play-up) 아카데미>와는 달리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해 이에 맞는 별도의 강사진을 섭외해 단회차로 진행한다. 작년에 연 특별 강의는 수강 신청을 오픈한 후 단 이틀 만에 모든 강좌가 매진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올해는 총 3주간의 특강 기간 중에서 ‘1주일마다 다른 주제를 다룬다’는 의미를 담은 <위클리(Weekly) 아카데미>란 이름으로 선보인다. 연출, 극작, 연기 등 연극과 밀접한 세 분야에 대해 총 3주에 걸쳐 12개의 강의를 선보인다.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등 각종 연극 분야 시상식을 휩쓸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는 창작자 12명이 1일 특강의 강사로 참여한다. 

 

11월 29일(월)부터 12월 2일(목)에는 ‘연출 주간’으로, 김정•부새롬•이래은•신유청 연출가가 강사로 나선다. 창작자와 연출가를 대상으로 연극의 창작과 작품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12월 6일(월)부터 9일(목)에는 ‘극작 주간’으로, 박찬규•이보람•정진새•윤미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극작가를 대상으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탐구부터 특정 주제를 활용한 글쓰기 강의를 선보인다. 

 

12월 13일(월)부터 16일(목)에는 ‘연기 주간’으로, 전박찬•나경민•양종욱•최희진 배우가 강사로 나선다. 공연예술가, 연극 창작자, 배우를 대상으로 말, 몸, 그리고 ‘배우’라는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의는 모두 무료이며, 오는 11월 17일(수) 14시부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과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2-743-9336, 9337)


전체댓글 0

  • 9472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문화재단, 연극인 대상 '위클리 아카데미' 서울연극센터서 진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