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지부장 김승보)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중소기업 IP미래 포럼 및 강원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을 29일(월)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의 해법을 지식재산으로 찾아보자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식재산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지식재산기반 경영전략을 위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 학장 및 창업보육센터장 등을 역임한 김병희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컨설팅 및 해법을 제시해 온 이상찬 변리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지식재산을 활용한 사례 등 다채로운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에서 올 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우수 특허제품 코너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우수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는 공간테크, ㈜그래미, ㈜네오닥터, ㈜디피코, ㈜메쥬, 아라온건설(주), ㈜에보소닉, ㈜에스제이테크, ㈜엠아이제이, ㈜타임이앤씨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그 동안 강원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 관련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260명의 고용창출, 매출 4200억원, 투자유치 830억원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는 지식재산이 바로 중소기업 경영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이미숙 바이오헬스과장은 “강원도는 최근 5년간 지식재산 출원 증가율이 전국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연구개발비 대비 특허출원량은 전국 2위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원도의 기업들의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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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중소기업 IP 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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