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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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지난 11월 24일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레몬 과일청과 빵을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전달 요청하는 마을 친화적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겨레중학교는 10월 초‘평화가치 공감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남북한 언어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 공연을 통해 남북한을 이해하고, 또래 관계의 확장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마을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우고자 장학금 수여 및 격려의 시간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교생이 모여 레몬 과일청과 빵을 만들어 전달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평소 마을에서 보내주는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학생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라고 전하면서 “부족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만든 음식을 드시면서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지닌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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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중학교, ‘평화가치 공감교육’ 통한 마을 친화적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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