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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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11월 24일(수)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9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장애학생 진로·직업 관련국내 최대 행사로서,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감각․지체장애(시각․청각․지체) 영역과 발달장애(지적, 정서․행동, 자폐성) 영역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 ‘내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감각‧지체장애 영역의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시도 예선전을 거친 118명의 종목별 대표학생과 교사, 온라인 진로체험 참여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온라인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쟁보다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감염증 예방과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출전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하며, 개회식과 축하 공연 등도 영상으로 제작‧송출(경상북도교육청 유튜브(맛쿨멋쿨TV)에서 송출 예정) 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자의 종목에서 대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서 온라인 진로체험(구글 카드보드 외 3종) 및 원격영상 진로 상담(멘토링)(스타벅스 청각장애인 점장, 히든싱어 출연 시각장애인 가수)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학교로 진로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온라인 진로상담(멘토링)을 운영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회 누리집 ‘http://www.진로드림페스티벌.com’을 참고하면 된다. 진로체험활동은 11월 24일(수)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들의 전문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활성화하여 장애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직업인으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부도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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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경북교육청,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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