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0(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월곡중이 다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문화 방송 콘텐츠 ‘월곡중 어울림 TV’를 자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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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월곡중에 따르면 ‘월곡중 어울림 TV’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다문화 행사와 교육이 축소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곡중 자율동아리 ‘일곱빛깔 무지개’ 소속 학생들이 주축이 돼 ‘월곡중 어울림 TV’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학생들은 연출, 카메라, 내레이션, 일러스트, 편집 등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월곡중은 22~24일 아침 조회 시간 및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송을 통해 최근 자체 제작한 ‘고려인 특집’편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고려인 특집’편은 ‘월곡중 어울림 TV’ 사상 가장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1부 홍범도 장군의 귀환, 2부 고려인 강제이주, 3부 고려인의 귀환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영상은 고려인 말 퀴즈, 고려인 친구들 인터뷰, 고려인 마을 탐방기 등으로 채워졌다.

 

월곡중은 이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다문화 관련 영상을 10여 편 이상 제작했고, 월곡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월곡중 ‘일곱빛깔 무지개’ 소속 한 학생은 “이번 ‘고려인 특집’편 제작에 참여하며 우리 학교에 있는 고려인 친구들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월곡중 현병순 교장은 “월곡중은 재학생 400명 중 10% 이상인 44명이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정책학교다”며 “월곡중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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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곡중, 다문화 방송 콘텐츠 ‘월곡중 어울림 TV’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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