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16일 사랑나눔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 참여 유학생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등 타국에서의 사랑 나눔에 격려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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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센터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호남대학교 정문 자율주행시험장에서 실시한 이날 헌혈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를 통한 각종 건강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1+1), 사회봉사활동(VMS) 4시간 인정, 예비군과 민방위 훈련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베트남 유학생 찬티김홍(한국어학과 3년) 학생은 헌혈을 마친 후 “저의 피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쓰여지길 바란다”며 “고향이 아닌 먼 타국이지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국제교류처는 사랑나눔센터 내 유학생 봉사동아리 차이나천사봉사단을 만들어 지난 10월 31일 溫세상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유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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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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