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0(목)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올해 ‘아시아 스토리 어린이·청소년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된 작품 3편이 창·제작돼 첫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저기, 오니가 온다’와 ‘길 위의 아이’, ‘달을 묻을래’를 오는 10·14일 ACC 어린이극장과 아틀리에1에서 시범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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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에 앞서 창작자들은 연구·조사 자문회의를 비롯해 역량강화 공동연수, 육성 과정 등 ACC가 공연의 창·제작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오는 10일 디지털 회화와 신체 융복합 어린이극 ‘저기, 오니가 온다’(극단 신비한 움직임 사전)가 어린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은 도깨비 오니를 통해 진정한 우정을 얘기한다. 일본의 하마다 히로스케의 동화 ‘울어버린 빨강 도깨비’가 원작이다.

 

14일 아틀리에1에선 창작단체 올리브와 찐콩의 ‘길 위의 아이’를 만날 수 있다. 한 소년의 꿈 속 두 인물을 통해 어른들의 폭력적 억압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숨을 쉬고자 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1960년대 선감학원이 창작 동기가 됐다.

 

같은 날 어린이극장에선 창작극단 이야기양동이의 ‘달을 묻을래’를 즐길 수 있다. 앙드레 폴랭의 그림책 ‘달을 묻다’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인도의 화장실 부족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인권과 인간권리를 다뤘다. 전체 작품을 압축해 인도의 춤과 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시범공연은 관객 연령을 세분화해 작품별로 20명의 관객만 객석에 초청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년차를 맞은 ‘ACC 어린이·청소년 콘텐츠 제작 사업’은 올해ACC_R 시어터 사업으로 진행해 창작 과정을 강화했다. 지금까지 모두 14편의 작품을 공연으로 제작했다. 작품은 국내 연극제 수상을 비롯해 국내 문예회관과 해외공연축제 등에도 출품되는 등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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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예술씨앗’이 콘텐츠로 ... 어린이·청소년 공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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