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3일 ‘절벽엔들 꽃을 못 피우랴’란 주제인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학생의 날’을 기념해 교내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피켓을 들고 전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문에서 ‘잊지 말자 오늘을’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학생독립운동 관련 영상 시청과 퀴즈 풀고 상품 받기,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고 상품 받기 등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한 신남주 교사는 학생독립운동 개요를 설명하며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은 우리나라 민주화를 꽃피운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우리들이 이어가자”고 설명했다.

 
정이수 학생회장은 “학생의 날 행사를 하면서 평소에는 잊고 살았던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를 더욱 잘 알게 되었고, 우리학교 학생들은 대다수가 학생의 날을 모르고 지냈던 거 같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차게 기억할 수 있게 해 학생회장으로써 너무 뿌듯하고 이 날을 잊지 못하고 감사히 여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헌 교감은 “학생독립운동 그날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겨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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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중,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우리가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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