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교대부설초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17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11일 광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17회째를 맞았고, 이번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광주교대부설초 어린이국회연구회 소속 6학년 이호준 학생 등 9명은 ‘애완동물 입양 절차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해 우수상인 국회의장상을, 임덕태 지도교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17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국회의장의 개회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격려사 ▲경과보고 ▲어린이의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간 질의응답 ▲국회의장상 수상 법률안 7건(대상 1건, 금상 1건, 우수상 5건) 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률안을 발표한 광주교대부설초 어린이국회연구회 대표 이호준 학생은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인 약 1,500만 명 정도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완동물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입양해야 한다는 내용의 ‘애완동물 입양 절차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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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부설초, 제17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국회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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