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5-7 21회 경남 우수상.jpg

 
경남 김해 관동초등학교(교장 정순희)가 '제2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3년 연속 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1997년 이래 현재까지 1만 600여 학급, 30만 2800여 명이 해당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경우는 드물게 있으나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 대회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 쾌거를 달성한 주인공들은 김해관동초 5학년 7반 학생들과 서동욱 교사로, 관동초는 과거 19회 대회와 20회 대회에서 서동욱 교사의 지도하에 각각 경남 우수상과 전국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5학년 7반 학생들은 서동욱 교사의 지도하에 대회에 출전하였고 경남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과 서동욱 교사는 완강기 체험과 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에 적극 참여하며 안전상식을 넓혔다. 또한, 교육과정과 접목된 커리큘럼에 따라 안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했으며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영역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관동초 5학년 7반 이재원 학생은 “'불조심어린이마당'을 통해서 정말 많은 안전 상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동욱 교사는 소방관련 석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한국 교원 최초로 미국 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확보된 안전역량을 학생들의 교육에 투입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정순희 교장은 “이번 대회로 안전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안전한 생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1번 수상도 힘든데 3년 연속으로 대회에서 수상하여 관동초를 안전명문으로 만든 5학년 7반 학생들과 선생님이 너무 자랑스럽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이 대회 참여를 응원한 학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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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관동초 서동욱 교사, '불조심어린이마당' 대회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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