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제30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에서 화재 예방 등 각종 재난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소방분야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콘센트, 낡은 전선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최근 쿠팡 물류센터와 영덕시장 등에서 대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주민참여형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안전 돋보기 순찰단 협약을 체결한 동구자율방재단, 동구자율방범대, 동구안전모니터 봉사단, 동구기동대원(예비군 동대) 등 34개 자생단체, 500여 명의 기관·단체,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3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상시적인 민·관협동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정착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앞두고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한 안전점검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각종 사회재난,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주민들의 돋보기 눈으로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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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사고 제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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