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공공도서관은 학생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 독서·토론교실의 주제는 ‘세계 시민 교육’으로 선정하여 코로나 이후의 세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학습하여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주제도서 3권을 함께 읽고 토론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기 관점으로 책을 읽고 요약하기, 토론 규칙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토론 방법을 익히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팀을 나눠 디베이트 토론을 진행하여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혼자 참여해서 처음에는 친구들을 만나는 게 어색했는데 4일 동안 책도 함께 읽고 모둠 활동도 해서 친해지게 된 것 같다. 또 선생님이 토론의 방법을 잘 설명해주시고 친구들과 같이 준비하고 발표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생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하지 못 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수로 운영하였으나 4일 동안 결석하지 않고 참여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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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공공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여름 독서·토론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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