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 Wee센터는 7월 30일 샘-품 & 맘-품지원단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및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현재 샘-품지원단은 사제 간의 1:1로 결연된 멘토링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사 멘토와 학생 멘티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업중단 및 예방 및 진로 설정, 자존감 회복,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또한 맘-품지원단은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과 같은 돌봄이 필요한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엄마의 따뜻한 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맘-품지원단은 3명의 자원봉사자 어머님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우리 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샘-품지원단과 맘-품지원단의 멘토-멘티를 초청하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지점토 트레이 오브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점심식사 후 2부 행사는 ‘바다 젤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중간에 서로 간에 라포를 형성할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다양한 게임으로 웃음꽃이 피었고, 멘토와 멘티가 서로 소통하며 돈독한 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나만의 특별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서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따라서 이번 Wee 센터에서 실시한 여름 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에 지친 일상 속에서 멘토-멘티 간의 정을 쌓고 소종한 추억을 만드는 장이 됐다. 

 

강진 Wee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충분하지 못했던 멘토-멘티 간에 좋은 추억을 선사한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우리 사회가 품이라는 따뜻함 속에서 배려가 필요한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간미가 필요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선생님, 엄마의 마음으로 다양한 우리 아이들을 품어줌으로서 내 아이처럼 보듬어 주는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강진 학생들의 건강하고 긍정적 자아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태그

전체댓글 0

  • 0272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진Wee센터, 멘토-멘티의 진솔한 친구가 되는 소중한 동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