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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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7월 14일(수)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특성화고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5일에 스마트제조 산업 및 산업지능화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산업지능화 및 스마트제조기반의 기업맞춤형 융복합 교육 ▲협회소속 산업체의 인력양성을 위한 연계지원 ▲협회소속 산업체의 애로기술 해결 ▲산학공동R&D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동 추진 학생 ▲현장실습 지원 및 인력 채용정보 공유 ▲산업지능화 및 스마트제조산업 발전 모색 등을 약속했으며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상호 협의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스마트 제조분야로 학과 재구조화를 계획하거나 개편을 희망하는 특성화고의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분야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전문가 특강들로 구성된 무료 세미나이다.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서 민간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협·단체로 디지털 전환 민간 정책 기획, 교육 및 컨설팅 등 산업지능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의 디지털 협업과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실시 중인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의 신규 기관으로 지정되어 올 하반기에는 중소기업-협회-특성화고 인력공동관리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특성화고 취업성과 창출 및 중소기업 의 인력미스매칭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전환에 따른 직무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 영남이공대 스마트팩토리과 박민규 교수는 “제조현장들이 빠르게 스마트공장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의 인력들은 앞으로 대량생산과 표준화된 공정을 수행하는 피지컬 워커(Physical worker)에서 고객맞춤형 공정을 유연하게 수행하는 디지털 슈퍼바이저(Digital Supervisor)로 탈바꿈해야 하여 이를 위해 특성화고와 전문대학이 연계된 형태의 스마트공장 통합교육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동 주제로 1회 이상 개최하여 스마트 제조분야로 학과 재구조화를 계획하거나 개편한 학교의 담당 교원의 직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은 “산학협의체를 구성하여 특성화고 교원대상으로 스마트 제조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분야로 특성화고가 재구조화할 수 있는 나침반과 발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추후 행사 안내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www.koii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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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영남이공대, 특성화고 스마트제조 교과과정 개편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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