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19(일)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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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내서읍 소재 삼계중학교(교장 최태환) 학생 인문·독서동아리 학생 5명은 지난 7월 11일(일) 낮 창원역 광장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한 모임에 참가했다. 

 

이들은 6월부터 준비하고 7월 초 3일간 실시한 교내 공유마켓 행사 수익금(20만 원)과 기타 공연으로 미얀마 국민과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사서의 인솔하에 지지 방문을 한 것이다. 

 

이날 행사장은 초복 날씨답게 무척 뜨겁고 습한 기온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야외였지만, 학생들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이 준비한 발언과 공연을 떨리는 맘으로 임했다. 

 

2학년 장서현 학생이 발언문에서 “그렇게 잘하는 공연은 아닐지라도, 그렇게 큰 돈은 아닐지라도”였던 만큼 광장에서의 공연은 미얀마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마음이 전달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기타 연주와 노래를 한 2학년 김호진 학생은 가수 김광석의 곡 ‘그녀가 울던 날', '일어나’를 연주하며 노래해 박수를 받았고, 1학년 임은서, 정수빈, 강수진 학생들은 후원금 전달 시 미얀마어로 인사말을 배워서 함께한 미얀마 노동자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삼계중학교 학생 인문·독서동아리는 도서부를 중심으로 40여 명의 학생이 ‘세계의 시민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학년별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4월부터 11월까지 학생들은 ‘공유경제 쫌 아는 십대,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조선특파원 잭 런던,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등의 책을 토론하며 글쓰기와 체험하기를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 삼계중 최태환 교장은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며 자신을 생각을 다듬는 독서교육이 더욱 필요한 요즈음,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후활동이 중심이 되어 자신을 생각을 실천해보는 계기는 항상 열려있어야 하며 학생 인문·독서동아리 활동은 그 점에 있어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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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삼계중, "세계의 시민이 된다는 것" 미얀마의 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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