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군 신북초등학교(교장 박헌주)가 학생, 교직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한층 높여 새학기를 열어가는 아주 특별한 “생일 축하회”를 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날은 3월에 생일을 맞이한 학생 8명, 교직원 3명이 주인공이 되어 급식실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넉살스럽게 꼬깔 모자도 쓰고, 개인별 작은케잌, 미역국을 준비해 주시는 영양선생님의 센스~! 주인공들에게 출생의 기쁨을 만끽하게 하고, 주는 이는 축하와 격려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흐뭇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새학년 초라 어색한 듯 하지만 모두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나 다음달이 기대된다고 말한다.


생일을 맞은 오미향 선생님은 “학교 분위기가 좋아 학교에 출근하는 것이 즐겁다.” 축하를 받은 이지은 학생은 “우리 학교 선생님 정말 멋져요!” 라고 목청을 외치기도 한다.


박헌주 교장은 “생일을 맞은 8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매월 생일 축하 행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북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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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신북초, 꿈꾸는 배움터 생일 축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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