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열어 유학생간 친목도모와 각국의 문화를 서로 배우며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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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지난 11월 25일 광주캠퍼스 G&R HUB 주변에서 ‘국제교류의 날’ 행사를 사전 참가자 모집을 거쳐 시간대별 입장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유학생과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체험마당에서 여러 나라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원데이클래스 활동으로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교류마당에서는 여러 국가의 캔디와 과자가 들어있는 구디백을 참가자에게 증정하며 국제교류의 날을 기억하도록 했다.

 

전남대학교 여교수회는 겨울의류를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제공했고, 이를 토대로 유학생들을 위한 바자회가 열리기도 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향후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문기석 국제협력본부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정서를 가진 각국의 유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내년에는 더욱 많은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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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유학생들의 어울림 한마당 ‘국제교류의 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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