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10월 24일, 해남제일중 위클래스의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10월 24일 애플데이를 맞이하여 해남제일중 또래상담부에서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월 24일, 사과 향기가 그윽한 10월에 둘(2)이 사과(4)를 한다는 의미가 담긴 날, 또래상담부는 그 날을 빌려 제일중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전하고픈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사과의 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교의 학생들은 국어시간과 자율시간을 활용하여 사과가 그려진 노란 종이에 서로에게 사과와 감사의 마음들을 글로 적었다.

 

이에 위클래스에서는 용기 내어 마음을 전한 이들에게는 초코파이를, 사과를 받는 이들에게는 사과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소정의 간식을 넣어 전달했다.

 

학생이 교사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혹은 학생이 학생에게 서로 결여되어있던 마음들과 오해들을 전할 수 있는 귀중하고 따뜻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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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제일중,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 애플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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