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18일(화) 오전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 3층 강의실에선 초등·중학 성인문해교육 학생들의 시화전이 열렸으며, 4층 강당에서 오후엔 1학기 청춘운동회가 열렸었다. 상대편에게 질세라 나이를 잊고 경기에 임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의 목소리는 찾는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으며 함성은 교육관을 들썩였다.

 

18일 오전 초등·중학 학력인정 교육과정 성인문해 학습자 80여명이 참여한 시화전에서 학습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냈으며, 이중 가장 우수한 작품 2점을 선정하여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유네스코의 세계 문해의날」을 기념하기 위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되는「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했다.

 

오후에는 예쁜팀과 멋진팀으로 나눠 “우리춤 체조”를 시작으로 링고리 던지기, 바구니에 풍선 담고 이어달리기, 큰공 구르기, 장대 바구니 채우기 등 안전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종목과 장기자랑으로 청춘운동회를 진행했다.

 

김영안 관장님은 시상식에서 1학기 동안 각 단계의 반장으로 활동한 초등 1단계 김두례외 5명에게 봉사상을 시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실것을 당부하였며, 모든 학습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소망한 바를 꼭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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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恨”을 시와 글로 남기고 끼는 청춘 운동회에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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