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순제일중학교(교장 이종택)는 5월 30일 부모와 학생 15쌍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독서토론캠프 ‘따뜻한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과 학교의 소통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독서토론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여 가정 및 학교에서 책 읽는 풍토 조성 및 학교 독서토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피라미드․강제결합 토론으로 마음의 문 열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도화지에 그리고 장점 찾아주기, 6*6주사위 질문 활동을 통한 책의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 알아보기, 책 구절과 마음에 닿는 시를 적고 서로에게 읽어주기, 모둠별 시 짓기를 했다. 학생참여중심수업방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학생의 수업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녀를 이해하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만에 많이 웃은 것 같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엄마와 함께한 시간이라서 더 특별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온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 학부모는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딸과 함께, 선생님과 함께, 딸의 친구와 함께, 친구의 엄마와 함께. 앞으로도 이런 행복한 시간들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추억, 행복한 사진 한 장 가슴에 품도록 캠프 준비해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택 교장은 독서활동을 통한 1·2·30(1달에 2번 30초이상) 말하기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토대는 행복한 가정이다. 가정, 학교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학생들은 긍정적인 학생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6473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화순제일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독서토론캠프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