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에서는 7월 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는 ‘인권, 알아야 지킨다.’라는 주제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개념 및 한계에 대해 알아보고, 각급 학교의 여러 사례를 통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전라남도교육청 나광엽 변호사와 함께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교권과 학생인권의 개념 및 한계를 설명함으로써 학교장들의 실질적 이해를 도왔으며, 실제 학교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침해 사례를 가지고 토론을 함으로써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안전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방학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학교장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원식 교육장은 “학교는 원칙과 상식을 가르치는 곳이고,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라고 생각하고, 교장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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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모두의 인권 존중을 위한 토론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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