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전현준 기자]
 
전남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남학생 26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 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장성군 청백한옥마을에서 '희망 꿈나무 프로젝트' 학생 십자성 캠프를 개최했다.
 
‘십대! 자신만의 성장통’이라는 글을 줄인 ‘십자성 캠프’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목표를 향해 건강하게 자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성장기에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흡연학생 및 흡연에 호기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의 자아성장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상상요법’, ‘자연과 함께! 쉼의 시간’, ‘내가 본 나, 정체성 나무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또래 간 활동교류를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캠프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호기심에 흡연을 시작했는데, ’정체성 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를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적었다.
 
문현주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의 내적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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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청소년 자아성장 위한 '학생 십자성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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