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8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영암지역 24개팀 대표들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의 여름방학 활동 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일정은 사례 나눔, 1학기 활동 분석, 여름방학을 이용한 활동 방향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우수 성과를 가진 2개 팀을 초청하여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짐으로써 적극적인 동기부여 시간을 가졌다. 이 후 팀별 5개 그룹으로 컨설턴트를 매칭하여 사례 공유, 분석, 활동계획 수정 등의 토론을 진행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영암교육청 김일식 장학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학생들의 도전 프로젝트 일정 추진에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고 싶었다. 1학기 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팀들이 많아 여름방학이라는 시간과 2학기 활동계획 등에 대하여 협력적 접근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으로 자신감에 찬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 지원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의 지속성을 위하여 본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했던 팀별 계획의 수정 보완에 집중하며 상호간 조언 및 향후 팀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숙의과정을 거치며 적극적 협업 활동을 하였다. 컨설팅에 참여한 영암여고 1학년 김나은 학생은 “작년도 선배들의 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들의 미래 꿈과 대입 등의 진로와 연관지어 활동할 수 있다는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으나, 이번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다른 방법, 다양한 언택트적 방법도 적극 찾아야겠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행이 되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협업하며 꿈에 대한 도전을 그려가는 도전프로젝트로서 향후 우리 영암은 영암형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를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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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24팀 여름방학 활동 지원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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