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연장 및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관리형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원격교육 현장 지원단을 발족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e학습터 활용을 비롯한 쌍방향 원격 수업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과 교사가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ZOOM, Webex, MS Teams 등 실기 기능 함양을 위한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현장 지원단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고 가정에서도 e학습터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과 더불어 비대면으로 출석을 확인하고, 교실 수업에 버금가는 현장감 있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단에 소속된 교사(벌교중앙초 안용욱)는 휴업 기간 중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고 쌍방향 화상 수업에 참여하다 보면 미래교육에 한 발 다가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빠르게 습득하더라’고 밝혔다.

 

학교에서도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스마트 패드를 대여하고,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약하여(KT 교육정보화지원팀) 저렴한 요금을 한시적으로 도입하였기에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온라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일선 학교에서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원격교육 지원단과 온라인 학습 시설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온라인 개학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에듀테크의 현장 안착을 위한 촘촘한 지원이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격교육 현장 지원단을 꾸려 운영을 시작한 보성교육지원청 백남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더 많은 변화와 능동적인 활동 기회를 가져야 하겠지만 현재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여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개학 대비 현장 지원단이 학교현장을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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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원격 수업으로 집에서도 선생님과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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