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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7 09:47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4월 6일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어지고 있는 개학에 맞추어 긴급돌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가정에게는 5차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강화에 따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3회 체온측정 △주기적 소독과 환기 △개별활동 놀이중심 교실활동 △급·간식 한 칸씩 띄워 앉아서 말하지 않고 식사하기 △마스크 필수 착용 △바깥놀이 운영 시간 조정 △줄서기 거리 유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정돌봄을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2주마다 ‘놀이꾸러미(미술놀이재료 8종, 놀이시간표, 놀이활동지)’를 제공하여 가족들과 가정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 관계자는“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유치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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