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안의 작은학교 압해중학교(교장 장향금)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예방방지를 위한 임시 휴교가 장기화 됨에 따라 4월2일부터 압해읍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드라이브 스루 안심 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 간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도서대출 방식이다. 이용 희망자는 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과 담임 선생님의 단체 대화방을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 대출 예약을 하면 교사가 직접 마을까지 차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책을 대출하는 서비스다.

 

대출은 1인당 1주일에 3권까지 가능하며 이 서비스는 휴업 및 온라인개학 기간 동안 실시하는 특별대출이기 때문에 기존 대출 도서 권수나 반납 연체로 인한 대출 정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도서관 휴관과 학교휴업을 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인성함양 지도를 위하여 전교사와 협력 운영을 하며 학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간곡하게 전달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3763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신안 압해중, 찾아가는 '북-드라이브스루' 대출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