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세계 영어권의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도록 초등(1.6~1.8)과 중등(1.13.~1.15)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흥외국어체험센터 겨울 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영어를 요리하다, 세계를 맛보다’라는 주제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 2명, 한국인 강사 2명이 팀티칭 형태로 운영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게임, 만들기, 팀별 활동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요리를 만들면서 영어로 말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재미와 자신감을 높였으며, 짝꿍과 팀별 활동을 의미 있게 배치하여 학생들의 협력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려고 했다.

 

캠프를 진행하는 김소연(여, 고흥동초 교사)선생님은“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다른 학교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마주하며 의사소통할 수도 있는 만남과 소통의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캠프 운영의 목적을 소개했다.

 

정길주 교육장(고흥교육지원청)은 “영어의 자신감은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로 한발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고흥외국어체험센터가 학생 뿐 아니라 앞으로 학부모, 지역민에게도 문을 열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고민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1289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흥교육지원청, ‘고흥학생들 영어를 요리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