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영광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

 

2019년까지는 매 프로그램 기획시마다 학교로 공문을 발송하여 진행되었던 것을 올해는 1월에 2020년 운영할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유치원)를 선정한 후 운영하여 학교 및 공공도서관이 윈-윈 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대상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읽는 아이, 진로맞춤 고교 교육을 위한 진로체험 특강, 세계 책의 날 기념 올해의 한 책 독서퀴즈, 사서 직업 체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의 이야기(가칭)’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년제를 대비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획하여 연극이라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최종 연극 공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영광신문과 공동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책 작가를 초청하여 신청학교 대상으로 권역별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림책 읽는 아이’는 전라남도교육청 사서들이 선정한 Library Start Book을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서 책을 읽어주고 책에 나온 내용 중심으로 독후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진로맞춤 고교 교육을 위한 진로체험 특강’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선택 고민을 다양한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고등학교 전 학년 또는 고3학생 대상으로 2학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장혜란 관장은 “연 초 학교 대상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 및 선정으로 예측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면서 “영광 관내 학생들의 자아 실현 및 어려서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학교 현장에서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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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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