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 옥타곤밴드는 지난 10월 8일, 나주에서 열린 '2020 전라남도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33387_135544_3333 (2).jpg

영산성지고 옥타곤밴드는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대표 자율 동아리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또한 2년차 우수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제동숙이라는 큰 장점을 가진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는 매년 3월 오디션을 통해 팀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3시간씩 꾸준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부터 악기를 다루지 못하던 학생들도 옥타곤 밴드에서 활동을 하면서 멋진 기량을 뽐낼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다.

 

매 여름방학에 합숙 훈련을 하며 실력을 향상 시킨 옥타곤 밴드는 언제나 솔직 담백한 공연으로 십대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음악교사 조란 선생님과 1,2,3학년 학생들로 고루 결성되어 가는 곳마다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느라 1년이 부족할 따름이다.

 

밴드 대표 강철 학생은 “여러 사람이 공연을 보고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매일 하는 야간연습도 힘들지 않고 보람이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연주 활동이 적었지만, 옥타곤 밴드만의 음반제작과 유튜브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지만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내가 공연하면서 받은 사랑과 행복한 느낌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9824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영광 영산성지고 옥타곤 밴드, 멋진 연주로 대상 수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